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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드라마 추천 - 금의지하 (錦衣之下) / 임가륜, 담송운 주연

by 귀욤여니가 보는 세상 2021. 4. 6.

 

 

 

 

금의지하

錦衣之下

Under the Power

 

 

장르 : 추리, 무협, 로맨스

 

 

방영 일자 : 2019 년 12 월 28 일 -2020  2 월 29 일

 

편수 : 55화

 

출연 :

 

임가륜 (육역 역), 담송운 (원금하 역), 한동 (엄세번 역), 엽청 (상관희 역), 한승우 (남창현 역), 요혁진 (사소 역)

 

줄거리 :

 

육선문의 유일한 여자 포괘 원금하와 피도 눈물도 없는 냉정한 금의위 첨사 육역이 같이 여러 가지 사건을 해결하게 되고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이 사건을 해결하고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사랑이 싹튼다.

 

 

 

 


 

임가륜 (육역 역)

금의위 수장 육병의 아들, 금의위 경력. 항상 무표정으로 냉혹하고 피도 눈물도 없는 성격으로 뛰어난 사건 해결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아버지와 대립한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간신 엄세번을 몰아내기 위해 증거 수집 중이지만 평소엔 엄세번 앞에서 몸을 사리고 있다.

 

모두 자신을 무서워하고 두려워하는데 유일하게 앞에서 촐랑거리고 할 말 하는 금하를 보고 어이없어하지만 조금씩 그녀가 신경 쓰인다.

 

 

담송운 (원금하 역)

 

육선문 양정만의 제자로 육선문의 유일한 여자 포괘, 추적술에 능하다. 어릴 적 현재의 어머니에게 입양되어 자라왔고 계속 친부모를 찾는 중이다.

 

먹을 것과 돈을 좋아하며 밝고 활달한 성격으로 사건 해결을 하며 만난 금의위 육역과 사사건건 부딪치지만 여러 고비를 넘기면서 조금씩 육역에 대한 마음이 커져간다.

 

 

 

조정 최고의 간신 엄숭의 아들로 온갖 나쁜 짓을 저지르는 악당으로 금하의 이모인 임릉에 집착해서 그녀를 갖고자 한다.

 

 

요혁진 (사소 역)

강호 유명 방파인 오안방 소방주로 상관희와 정혼으로 엮여있지만 혼인을 피해 3년 전 도망갔다 나타난다. 상관희를 누나로만 여기고 상관희 또한 자신과 같은 마음이라 혼자 생각한다. 금하와 어릴 적 친분이 있으며 금하를 좋아하게 되어 상관희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철없고 하고 싶은 것만 하는 성격으로 육역을 연적으로 혼자 경계한다.

 

 

엽청 (상관희 역)

3년 전 사소가 혼인을 피해 도망 간 후 오안방을 맡아 관리해 왔다. 돌아온 사소는 역시 자신에게 여자로서 관심이 없어 힘들어하지만 자신의 곁에서 위로해 주던 양악과 사랑하게 된다. 의리 있고 책임감 있는 멋진 여성.

 

 

루홍 (양악 역)

육선문 포쾌로, 육선문의 수장 양정만의 아들로 금하와 친남매처럼 자란 사이이다. 상관희에 첫눈에 반해 상관희가 힘들어할 때마다 옆에서 지켜준다.

 

 

습설 (임릉 역)

엄세번이 집착하는 인물로 선으로 불리며 숲에 숨어 홀로 살고 있다.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관가의 사람들은 치료해 주지 않는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지만 육역을 치료해 주며 금하를 알게 되고 그녀가 자신의 친언니의 딸인걸 알게 된다.

 

 

이정철 (개숙 역)

자칭 육역의 먼 친척 할아버지로 육역이 치료를 필요로 하자 임릉이 사는 곳으로 데려가 준다. 임릉을 좋아하며 엄세번으로부터 지키고자 노력한다.


 

 

육선문의 여자 포괘 금하와 황제의 명으로 움직이는 금의위 육역이 여러 가지 사건을 해결하면서 뒤에 숨겨진 음모를 밝히게 됩니다.

 

굉장히 오만하고 냉정한 육역과 털털하고 명랑한 금하는 서로 첫인상이 좋지 못한데요. 육역은 자신보다 지위도 낮은 금하가 자신을 무서워하지도 않고 하고 싶은 말 하는 모습에 '뭐 이런 게 다 있나' 하고, 금하는 오만한 육역을 재수 없어하는데요.

 

이렇게 서로 정 반대인 두 사람이 사건을 해결하고 여러 고비를 함께 넘기면서 조금씩 서로를 좋아하게 됩니다. 금하에게 썩소만 날리던 차가웠던 육역이 순수하고 명랑한 금하에게 마음을 여는 과정이 상당히 재미있어요.

 

사건 해결, 두 사람의 로맨스 외에도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와 중간중간의 코믹한 장면들이 드라마를 더 재미있게 해 줬던 것 같네요. 금하의 과거가 점점 드러나면서 육역과의 사랑도 위기에 빠지게 됩니다. 금하의 집안을 망하게 한 것이 바로 육역의 아버지였기 때문인데요. 엄세번을 물리치고 육역 또한 감옥에서 벌을 받고 나와 재회하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냉정, 오만한 육역을 맡은 임가륜 배우와 순수하고 귀여운 금하 역의 담송운 배우의 매력에 폭 빠져서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이 드라마 역시 소설 원작인데요, 약간 부족한 로맨스와 결말은 소설로 보시면 충족되실 것 같아요~

 

- 사진 출처 baid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