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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로맨스 영화 추천 - 스트롭 에지(ストロボ・エッジ, 2015)

by 귀욤여니가 보는 세상 2021. 2. 24.

 

스트롭 에지

ストロボ・エッジ

Strobe Edge 

 

출연 :

 

후쿠시 소우타(이치노세 렌 역), 아리무사 카스미(키노시타 니나코 역), 야마다 유키(안도 타쿠미 역)

 

줄거리 : 

 

인기가 있는 렌을 바라보는 나날을 보내는, 순진하고 순수한 니나코.

어느 날, 돌아가는 길의 역에서 렌과 마주치고 고백을 한다.

하지만 이미 렌에겐 연상의 여자 친구가 있고, 니나코는 친구로서 옆에서 바라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

 

 


 

일본의 만화가인 사키사카 이오의 동명 만화 《스트롭 에지》를 실사화한 영화예요.

 

2015년 출시된 영화이기 때문에 《첫사랑일기(중학성일기)》의 여선생님 역의 아리무사 카스미와 《4분간의 마리골드》의

 

남자 주인공 역의 후쿠시 소우타의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이에요. 

 

여자 친구가 있지만 자신에게 고백해온 순수한 니나코에게 점점 마음이 가는 인기남 렌.

 

여자친구가 있는 걸 알지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친구로서 옆에 있을 수 있다 생각하는 니나코.

 

둘은 참 닮아있는데요.

 

니나코에게 마음이 가면서도 여자 친구에게 최선을 다하려 애쓰는 모습 하며,

 

렌과 여자 친구가 헤어진 것을 알아도 기뻐하지 않고 기다리는 진지함이 이 두 사람에겐 있습니다.

 

이 진지함 때문에 스토리가 지루하다 느껴질 수 있습니다.

 

서브남 역의 '안도'도 참 마음에 든 캐릭터인데요.

 

중학교 시절, 자신의 여자 친구가 친구인 렌에게 다가가기 위해 자신과 사귄 것을 알고 상처를 받아 누군가를

 

진정 좋아하지 않지만 진지한 니나코에게 점점 진심이 되어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답답하고 지루한 전개지만 두 주인공의 풋풋한 모습과 순수한 사랑을 원하신다면 추천드려요.

 

 

 

- 사진 출처 다음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