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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정소설 추천 - 폐후의 귀환 / 천산다객

by 귀욤여니가 보는 세상 2021. 2. 15.

 

폐후의 귀환

중생지장문독후 (重生之将门毒后)

분류 : 중국 고대 언정소설 복수물

편수 : 388편

작가 : 천산다객 (千山茶客)

네이버 시리즈 소개 줄거리 :

본격 독한 여주의 등장.

가족의 안위와 복수를 위해서라면

풀 한 포기라도 살아남지 않게 복수하는 치밀함,

한 줌 자비도 없는 결단력을 보여준다.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신 당하고 회귀한 황후 심묘.

사랑을 뒤로하고 오직 자신의 가족, 그리고 복수만을 위해 살 것을 다짐하는데.


 

심묘 :

심부 대방의 적녀, 대장군 심신의 딸

명제 황후였으나 자신이 선택한 남자 황제 부수의에 의해 부모, 오라버니, 아들, 딸 모두 죽임을 당하고

자신 역시 폐후가 되어 죽임을 당한다.

부수의에 푹 빠져있던 14살로 회귀하게 되고 자신을 그리 만들었던

부수의와 심부 이방, 삼방에 대한 복수를 시작한다.

사경행 :

임안후부의 적장자, 선황의 딸 옥청공주의 아들 / 강국 대량의 예양, 현 황제인 영락제의 친동생

대량의 둘째 황자로 태어났으나 황실의 위협에 벗어나기 위해 명제로 오게 됨.

죽은 옥청공주의 아들로 위장하여 살아옴

타인에 관심없고 냉담한 성품이나 독하게 복수하는 심묘와 이리저리 얽히면서

인연이 이어짐.


너무나 유명한 소설이죠.

 

천산다객 님의 중생 복수물 『폐후의 귀환』이에요.

이거 읽는다고 네이버 시리즈에서 무료로 시작해서 열심히 쿠키 구웠던 기억이 나네요.

웹소설에서는 볼 수 없던 악랄한 여주가 주인공이어서 충격적이었는데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어요.

14살 여주가 자신의 가족을 지키고 전생의 자신의 원한을 갚아주기 위해 하나하나 준비해서 정말 독하게 복수를 하게 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여주인 심묘와 남주 사경행 모두 냉정하고 적에겐 자비란 없습니다.

그래서 더 속 시원하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번 생은 복수를 위해 산다는 심묘.

여주에게조차 냉정하고 가차없었던 사경행이 독하디 독한 심묘에게 서서히 빠지게 되고 사경행은 전쟁터로 나가 죽음을 위장, 자신의 진짜 신분인 예왕으로 돌아옵니다.

자신의 신분으로 명제의 황제를 압박하여 심묘와 혼사를 진행하고 심묘는 사경행은 대량 황실을 위협하는 가신들을 평정하죠.

부수의는 온갖 수단을 동원해 결국 명제 황제의 자리에 오르지만 진국와 연합해 대량을 공격하려다 사경행이 이끄는 군대에 멸망하게 되고 사경행은 황제가 되고 황후 심묘 한 사람만 바라봅니다.

냉정하고 가차없는 여주인공의 치밀한 복수극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