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자꾸자꾸 부활함
분류 : 현대 판타지
편수 : 200편
줄거리 :
나는 죽었다.
「부활 횟수가 1회 소모됩니다.」
「남은 부활 횟수 : 98」
...근데 왜 자꾸 되살아나는 거냐?
최근에 재미있게 읽은 현대 판타지 소설 하나 추천해드릴게요.
지방대 출신 취준생인 이상현이 주인공입니다.
몇만 명의 사람들이 단체로 사라지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주인공 역시 스터디에 가던 중 갑자기 이세계로 소환이 되어 사라지게 됩니다.
소환된 주인공은 '마신의 탑' 이란 곳으로 소환이 되고 랜덤 스킬로 부활 룰렛 LV.Max을 받게 됩니다.
던전을 들어가고 나올 때마다 초기화되는데요. 랜덤 룰렛으로 부활 횟수를 받게 되는 주인공.
처음 튜토리얼 던전에 입장하자마자 랜덤 룰렛으로 99번의 부활 기회를 받지만 이 부활 스킬 외엔 다른 기술이 없는 그는 이 튜토리얼 던전을 99번 죽어가면서 S급으로 클리어하게 됩니다.
그렇게 마신의 탑으로 들어가게 된 주인공은 마신의 정수를 찾아야 합니다.
72명의 마왕은 직접적으로 마신의 탑에 간섭을 할 수가 없기에 탑에 들어온 인간과 계약하여 인간들을 통해 마신의 정수를 찾아 마신이 되고자 하고 인간들 역시 마왕과의 계약을 통해 좀 스킬과 아이템을 얻어 소원을 빌고자 하죠.
탑은 이미 25 ~ 30년 가량 전에 들어온 강자들로 가득합니다.
주인공은 부활 룰렛을 통해 강해지고 십존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강자들과 인연을 맺고 배우면서 빠르게 성장합니다.
결국 탑이 가지고 있는 진실과 마주하면서 주인공은 마왕들을 무찌르고 마신이 되어 지구로 귀환하면서 끝이 납니다.
스킬이 부활이라는 것 자체가 상당히 흥미진진했고 주인공이 강해지는 과정, 십존이라 불리는 스승으로부터 배우고 뛰어넘는 과정들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딱 적당해서 술술 읽기 좋았습니다.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