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래료 (杉杉来了)
Boss & Me
방영 일자 : 2014 년 7 월 8 일 ~ 2014 년 7 월 20 일
편수 : 34편
출연 :
장한 (펑텅 역), 조려영 (슈산산 역), 황유명 (정치 역), 이정원 (원리슈 역)
줄거리 :
풍등그룹의 회장인 펑텅과 풍등 그룹 말단 직원인 슈산산의 신데렐라 러브스토리
30세, 풍등 그룹 회장
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풍등을 이끌고 있다.
발렌타인데이에 부모님이 사고로 죽은 후 밸런타인데이에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으며
차갑고 냉정한 성격이지만 슈산산을 만나 바뀌게 된다.
그녀를 괴롭히고 놀리는 것을 즐긴다.
23세, 풍등 그룹 재무부 직원
삼류대학 졸업 후 혈액형 특채로 풍등에 입사하게 된다.
펑예에 수혈을 해준 그 날 이후 펑예의 돼지 간 도시락을 받게 되고 펑텅과 얽히게 되고
펑텅과 연인이 된 후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펑텅의 여동생
희귀한 혈액형을 가지고 있어 풍등 그룹에는 그녀를 위한 혈액형 특채가 있다.
자신에게 수혈을 해준 슈산산을 위해 돼지 간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한다.
펑텅그룹 R&D팀 팀장
펑텅의 친구로 친절하고 인기가 많다.
바람둥이 같아 보이지만 오랜 시간 리슈만 바라보고 후에 그녀와 결혼한다.
펑텅남매와 어린 시절부터 같이 자라온 사이.
강하고 독립적인 성격으로 오랜 시간 펑텅을 좋아해 왔으나 갑자기 나타난 슈산산에 그를 뺏기게 된다.
후에 정치의 마음을 알게 되고 그와 결혼한다.
《미미일소흔경성》의 구만 작가의 또 다른 소설 《삼삼래흘》이 원작인 드라마입니다.
2014년도 작품으로 장한 배우와 조려영 배우가 주연을 맡았어요.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와 여주인공의 성장 이야기인데요.
여주인공 슈산산은 시골 삼류대 출신으로 상해로 와서 우연히 풍등 그룹에 입사하게 되죠.
모든 사람이 엘리트인 회사에 자기만 삼류대 출신으로 본인도 의아하게 여기는데요.
풍등 그룹엔 희귀 혈액형 특채가 있습니다.
회장 펑텅의 여동생인 펑예의 희귀 혈액형 때문에 긴급 수혈이 필요할 시 바로 연락을 취할 수 있게 할아버지가 만들어 놓았던 특채인 거죠.
어느 날 밤 슈산산은 펑예에 수혈을 해주게 되고 그제야 자신의 입사 이유를 알게 되죠.
그 날 이후 펑예는 고마움을 담아 돼지 간 도시락을 만들어 슈산산에 전달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펑텅과 얽히게 됩니다.
침착하고 냉정한 펑텅과 귀엽고 순진한 토끼 같은 아가씨 슈산산의 러브스토리
뻔해 보일 것 같은 스토리이지만 두 주인공의 케미가 좋아 달달하니 재미있게 봤어요.
어린 시절 친구 원리슈가 라이벌로 등장하면서 살짝 고구마 구간이 있지만 원리슈도 결국 정치와 사랑을 이루기에 크게 위화감이 있지는 않습니다.
장한 배우와 조려영 배우의 앳된 모습도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가벼운 로맨스 찾으시는 분들 추천드려요.